쏟아져나오는 컨트롤들때문에 정신이 음슴으로 음슴체
이번에 스윙스가
컨트롤대란의 방아쇠를 당긴 사람으로(의도했건 아니건) 진짜 잘했다 생각했고,
진짜 긍정적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다 생각했었는데
이거 갈수록 가관이 되어가는듯,....
물론 오버와 언더 편가르기하자는건 아닌데
애매하게 여기 이해관계도 안맞물려있고
아무런 상관없는 듣보들 어중이떠중이 몰려와서
막 그냥 네임드들 걸고넘어지면서 욕이나 뿌리고 앉았음;
(진짜 할말하고싶어 하는건지 걍 한탕해볼라고 하는건지도 구별 못하겠음.솔직히;)
초기 컨트롤 대란때는,
힙찔이 힙덕후로써 1~2세대 랩퍼들이 점점 고착화 되고
갈수록 뭔가 매너리즘에 빠져가는것만 같은 힙합씬이
(물론 대중화는 훌륭하게 됐지만, 너무 상업적인 면들만 대중화되는듯한 느낌을 받았음..발전의 균형이 안맞는듯한느낌?)
이 사건을 계기로 언더그라운드가 활성화 되고, 대중들에게 주목받는 동시에
힙합이 사랑노래, 신나고 꿍짝대는 즐거운 부분만 있는게 아니라
요런 빡쎄고 진한느낌도 있다! 하는게 대중들에게 알려지는것 같아 참 좋았는데
이거 점점 갈수록 별 듣보들 우르르 뛰어나와서 별 내용도 없이 입에 걸레물고 욕하기 대잔치가 되어감
랩배틀을 해야지 욕배틀하고 있음...
힙덕이였던 나도' 이 듣보들은 뭐야 뜬금포로;;'
하는생각 드는데 대중들은 충분히
'뭐야;;;이거 내가 생각했던게 아니네;;'하고 생각할 수 있을듯..
내가 확대해석 하는건지는 몰라도, 뭐..걍.
지금 진짜 과열되긴 한듯...걱정되는 마음에 글싸봤음....
암튼 한국 언더힙합 흥했으면..
UMC형 사랑해요
-요약.
1. 초기 컨트롤 대란때는 힙합의 알려지지않은 이면이 대중화되는듯해서 굿.
2. 근데 후기로가니까 별 듣보들 다뛰어나와서 '욕만 쎄게치면 사람들이 좋아하네!!'함
3. 뭐야이거
4. 기승전유엠씨
5. bullet, 사람들을 착하게 만들어놨더니 들어보세여.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