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의당의 지향성을 잘 알고 있지만, 힘의 한계로 인해 할 수 있는게 없다면, 변화를 모색할 때가 되었음.
지금 전세계적으로 진보의 바람이 불고 있음.
미국 민주당 대선후보 버니 샌더스..
영국 노동당 당수 코빈...
이들의 스탠스가 정의당보다 더 급진좌파에 가깝지만, 거대정당안에서 자리를 잡고 돌풍을 주도하고 있음.
정의당도 이제 피해의식을 버려야됨.
이제 순혈주의를 버리고, 주류로 편입되어 본격투쟁을 해야됨.
자기들만의 리그에서 왜누리 졸라 나빠~ 새정련 니들도 나빠~
이러고 있다고해서 변할건 전혀 없음.
특히, 기존 양당제를 붕괴시킬 방안이 전무하고, 사표가 될것이 두려워 소수정당을 외면하는 시민들이 다수있다는걸 감안한다면~
새정련으로 편입해서 내부투쟁을 하는게 필요함.
마침, 멍석을 문재인 대표가 깔아주고 있는중임.
당원에 의해 운영되는 당이 아니라, 국민들에 의해 운영되는 당으로 바뀌게되면~
정의당 소속 의원이나 정당인들이 충분히 새민련내에서 자리잡을 수 있고, 당권도 잡을 수 있음.
심상정, 노회찬이 얼마든지 코빈이나 샌더스가 될 수 있다는 얘기임.
호랑이를 잡을려면 호랑이굴로 들어가란 얘기가 그냥 나온게 아님.
언제까지 소수정당으로 머물며 고결한 정의의 심판자의 역할만 할려고하는지~ 참 안타까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