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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바꾸었다고 생각했는데 물을 가르고 온것만 같소.
게시물ID : sisa_614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강놤쥴리아나
추천 : 6
조회수 : 471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5/09/29 00:36:51
저는 새정치민주연합의 권리당원이며 문재인 김광진 은수미의원을 cms로 후원을 하고있으며 노무현재단회원으로 cms후원을하고 시민의날개 팩트tv도 후원을 했습니다. 매달 거의 6만원이 빠져나갑니다. 대학교를 다니는 학생입장에서 주말에는 알바를 하고 주위에서 "배가불렀다 미쳤다 정치병이다 "이런소리를 들으면서도이렇게 하는 이유는 단 하나의 이유에서입니다.김대중대통령이 당선되셨을때 초등학생이던 저를 옆에 앉혀두시고 세상이 변할 것이라고 아주 기뻐하시던 아버지의 얼굴을 저는 기억합니다. 노무현대통령이 당선되셨을때 중학생이던 저를 앉혀두시고 세상이 변할것이라고 아주 기뻐하시던 아버지의 얼굴을 저는 또 기억합니다. 그러나 세상이 천지개벽하여 모든게 뒤엎어지고 우리가 바라는 모두가 평등한세상, 빈부격차가 없는세상은 절대 오지 않더군요. 노대통령께서 유시민 장관에게 "세상을 바꾸었다고 생각했는데 물을 가르고 온것만 같소" 라고 말을 하셨다는데 저도 그렇게 생각을 합니다. 그러나노대통령께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당신이 세상을 바꾸시지는 못했지만 당신은 대한민국사회를 짊어지고 모든 비바람을 혼자맞으시며 단 한발자국이라도 진보시키셨다고요. 제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우리가 바라는 천지개벽, 혁명은 일어나지 못할겁니다. 문재인이 대통령이되도, 박원순이 되도, 이재명이 되도요. 그저 죽어라고 싸워서 한걸음 나가는것.. 단 한걸음이라도 나가는 것.. 저는 이것이 진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꿈꾸는 나라는 은수미같은 국회의원이 노동부장관을 하는 나라. 김광진같은 국회의원이 국방부장관을 하는 나라. 이재명같은 분이 복지부장관을하는 나라. 문재인이 대통령인 나라입니다. 물론 이렇게 된다해도 우리는 불만을 가지고 실망을 할 것입니다. 비정규직 문제, 청년일자리 문제는 사라지지않고 우리를 괴롭힐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저는 단 한발자국이라도 진보한 우리나라를 제 자식에게 물려주고싶습니다. 제 아버지가 해오신기대들은 당신께서는 실망스럽고 좌절하셨을지는 모르지만 저에게 김대중 노무현이라는 대통령을 가졌던 나라를 선물하셨습니다. 저도 그러고싶습니다. 이명박 박근혜같은 대통령이아닌 최소한 김대중 노무현같은 대통령의 나라에 살면서 오히려 그들보다 더 한발자국 앞을 내다보며 불만을 토하는 나라를 물려주고 싶습니다. 불만스럽지만 그 한발자국 한발자국이 진보 아닐까요? 우리가 세상을 혁명할 순 없겠지만 그래도... 그래도 절대 이병박 박근혜의 나라를 물려주지는 맙시다.문재인 박원순 이재명 안희정의 나라를 물려줍시다. 거기까지가 저의 몫인것같아 저는 행동하려합니다. 새정치민주연합이 마음에 안들고 정치가 썪었어도 긍정적인 부분을 보며 그들과 피를 같이 흘립시다. 그러다보면 우리아이들의 세상은 한단계진보된 사회일 것이라고 생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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