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은 한국에 서버 없을때부터 즐겨왔고, 제가 쓴 글들 보면 롤게에 나눔한 글도 몇개 있습니다.
근데 전 딱히 롤게를 자주 들어오진 않았거든요.
오늘 오랜만에 롤 한판 해볼라고 하는데, 오유 채팅방에 톡 노말 모집하시는 분이 있더라구요.
근데 특이하게 모집하시는데 뒤에 (등록된 오징어만) 이라고 써놨길래 옛날에 롤게에서 실제 오유 유저 확인하는 방법을 찾는다는
그런걸 봤던거 같아서 아 그 시스템 도입 됐구나 하고서 롤게에 들어갔어요.
근데 운 좋게 첫페이지에
"물어라이코스" 님이 쓴 "오징어 검색기 싸이트에 저격 기능 도입 관련하여 의견 부탁드립니다."
라는 글이 있었고 거기에 링크 까지 걸려있어서 바로 들어가서 등록을 했어요.
그리고 나서 채팅창에 아직 모집하고 계시던 그분한테 저 등록했다고 받아달라고 했더니
대답이 없으셔서 다시 한번 말씀 드렸죠. 그랬더니 "톡노말 하신다구요?" 라고 하셔서 제가 "네" 라고 했습니다.
그 이후로도 전 그대로 쭉 무시당했고 그냥 5명 다 모아서 시작하신거 같더군요?
그리고 나서 어이가 없어서 채팅방에서 기분 잡쳤다고 하고 있는데 이번엔 또 다른분이 저한테 그러시더군요.
그분도 그럴만하다. 롤게에 들어오는 사람이면 모를수가 없는 시스템인데 그걸 이제 알았다고 해서 그런거 같다.
????????????? 롤게 잘 안 들어오는 사람은 오유 사람들이랑 게임도 못하나요???? 방문수가 낮아서 그래요???
아니면 뭐 제가 현재 언랭이라 그런거에요?????? 아니 무슨 그런 이유가 있나요??? 롤게 잘 안들어와서 이제서야
예전에 없던 시스템에 대해서 알게되면, 그건 제 잘못인거에요?
이걸로 뭐 사과를 받자 이런것도 아니고 그냥 너무 억울해서 써봅니다. 평일에 X같이 일만하다가 주말 쉴때 잠깐씩 하는
롤인데, 새로 생긴 시스템으로 이상한 유저들 걸러낸다는 것도 정말 좋은거 인정하는데 그걸 이제서야 알게된 오유사람은
이상한놈이에요?????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