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뉴스=정진용 기자] 여론조사전문기관 '리서치뷰'는 추석을 맞아 다섯 명의 전현직대통령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노무현 전 대통령이40.9%를 얻어26.1%의 박정희 전 대통령을 오차범위를 벗어난 14.8%p 앞섰다. 박근혜 대통령 13.4%를 기록했다.
지난 24일 '리서치뷰'가 전국 만19세 이상 휴대전화가입자 1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
이어 김대중 전 대통령은 12.7%, 이명박 전 대통령 2.2%순으로 뒤를 이었다. 지난 2월 설 특집조사와 비교해 노무현 전 대통령은 ‘41.2% → 40.9%’로 0.3%p, 박정희 전 대통령은 ‘27.6% → 26.1%’로 1.5%p, 김대중 전 대통령도 ‘13.7% → 12.7%’로 1.0%p 동반 하락했다.
한편 박근혜 대통령은 ‘9.2% → 13.4%’로 4.2%p, 이명박 ‘2.0% → 2.2%’로 0.2%p 소폭 상승했다. 박 대통령 직무수행 평가는 ‘잘함(33.8%) vs 잘못함(54.0%)’로 부정평가가 20.2%p 더 높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