넘 올만에 들어왔더니.... (카이 나온뒤 접었습니다) 추가 캐릭터가 엄청 많이 나왔네요... 어쩜 그렇게 다들 예쁜지 ㅠㅠ 제 본캐인 오나는 아주 오징어더군요 ㅋㅋㅋㅋㅋ 썰좀 풀자면요, 제가 마영전 접은 이유가... 첨에는 정교한 컨트롤로 캐릭터마다 생존방식이나 파티내에서의 역할이 뚜렷해서 이거슨 플래이의 신세계다!!! 라면서 미친듯이 빠져들었는데.... 어느샌가 공제팟이 생기면서 컨트롤이고 뭐고 노가다를하고 현질을해서 공을 맞추지 않으면 컨트롤의 재미를 느낄 새도 없이 방에서 추방되는 문화가 정착되었더라고오. 공제한 어찌어찌 맞춰 팟에 들어가도 제가 원하는 아슬아슬한 플래이는 기대하기 힘들고 미칠듯한 공격으로 다굴놓는 여타 게임이랑 똑같은 게임이 되어있었습니다. 게다가 제 사랑 피오나는 '새캐일 수록 쎄다' 라는 불문율하에 점점 쩌리가 되어가더라고요... 특히 라이트유저인 저는 방어형 캐릭터인 오나로 공제 맞추기가 더욱 빠듯했습니다..ㅠ
그럼에도 불구하고...가장 애정을 쏟은 게임이기에 심심하고 외로울때 제일 먼저 생각나는 마영전 때문에 다시 이렇게 글을 쓰네용 ㅜㅜ
그래서 다시 시작해보려고 하는데... 검오나 근황과 뉴 캐릭터들(헤기라든지 헤기,또는 헤기나 헤기)의 평도 좀 알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