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일파들은 국민이 힘을 갖는것을 싫어합니다.
다른 설명 붙여봤자 길어지기만 할뿐이니, 그 이유를 말하겠습니다.
1. 일본제국 시대때, 친일파들은 같은 조선사람을 노예처럼 부렸습니다.
: 지금처럼 신분의 고하가 없어야 할 민주주의에서, 친일파들이 신분을 나눠 서민이니 뭐니 하는 일본식 계급 나눔을 하는 이유는 거기에 있습니다.
또한 현재 한국 노동자들의 인권과 권리를 최대한 박탈시키는 것도 그들이 노예가 되어주길 바라는 겁니다.
즉, 일제시대 당시의 신분사회로 돌아가자는 것이지요
우리들은 그때처럼 지배자의 행세를
나머지들은 그때처럼 노예의 행세를 하라는 것입니다.
그 사람들에겐 그게 당연한 것이니까요.
2. 과거엔 "폭력 지배", 지금은 "경제 지배"
: 친일파들은 대기업 위주의 생활이 아니면 버티기 힘듭니다. 아니, 반드시 대기업 위주여야만 합니다.
과거엔 말을 안들으면 폭력을 가하고, 그것을 묻어버리면 그만이었습니다.
하지만 언론과 무엇보다 인터넷이 발달한 지금 사람들은 폭력의 현장을 그냥 보고 지나치지 않습니다.
폭력으로 지배하려고 했을때, 일어났던 민주화 운동이 바로 대표적 예이지요
80년대 민주화의 꽃은 친일파 지배층의 생각을 바꾸었습니다.
"물리적 폭력은 안된다. 강압적 지배도 안된다. 그들을 경제적으로 예속시켜야만 한다."
그때부터 대기업 위주의 문화가 꽃을 피웠습니다. 70년대 중화학 5개년 성장계획과 더불어 우리나라가
중소기업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대기업만 본 것...당시 상황상 기술이 없으니 대기업을 위주로 해야했다는 말은
실상 웃기는 소리라는 것을 잘 알것입니다. 중소기업이 연합을 맺는 유니온이 해외에 얼마나 잘 구비되어 있는지를 생각해봐야 합니다.
한 기업이 경제를 살릴 수 있다고 한다면, EU가 나올 이유가 없습니다.
솔까말 지금만 봐도 충분히 헛소리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일단 대기업이 되니 "경제적 예속"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자신들의 말을 안들으면 경제적으로 붕괴를 시키겠다는 것이지요
지금 대기업 명단에 친일파들 제법 있지요? 그게 그겁니다.
민주주의를 억압하는 최고의 수단으로 "경제"가 나온 것입니다.
3. 애초에 망했던 나라, 의리를 지키며 챙겨줄 이유 없다. 망하면 다른 나라에 빌붙으면 되니까.
: 민주주의는 자신의 나라에 대한 애국심에서 비롯됩니다. 자신들의 나라에 애정이 없다면 이민을 갔겠지만, 애정이 있는 사람들은
조국에서 누군가 독재를 하는 것을 용납하지 못했고, 나라를 보다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기 위해 민주주의를 이룩했습니다.
하지만 친일파들은? 애초에 '나라'라는 개념이 없습니다.
4대강 22조 같은 것도 나라가 충분히 휘청일만한 일이건만 언론에서 크게 안다루지요?
친일파를 생각할때 사람들은 "일본앞잡이"라고 하지만, 제대로 말한다면 "기회주의자" 입니다.
애초에 친일파들은 나라가 없는 시점에서 일본에 빌붙었습니다. 그리고 없는 조선을 일본의 것이라고 우긴 사람들이지요
그 사람들이 과연 지금의 한국에 열망을 가지고 있을까요? 아닙니다. 전혀, 자신들의 권력을 위해선 '한국이 있어야해' 라는 생각 따위 없습니다
전제 자체가 틀린겁니다. 그들은 나라가 망하면 다른 나라로 망명할 준비가 완벽합니다.
일본이든, 미국이든, 어느 강력한 경제권을 가진 나라가 한국을 복속하든 상관없습니다.
그저 지금의 지배권, 경제권만을 가지게 해준다면 누구에게나 충성을 맹세할 것입니다.
그런 그들이 민주주의가 꽃피길 바랄까요? 관심이 없다는게 정답입니다. 심지어 되면 자신들의 기득권이 무너질 수 있으니
'왜곡된 민주주의'를 심어, 민주주의 속에서도 대기업위주로 경제가 이루어져야 하고, 범죄자는 심한 처벌을 하지 말아야 하는 등입니다...
- 위 3가지 이유만으로 친일파들이 민주주의가 이뤄지는 대한민국을 얼마나 싫어하는지 알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