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소개팅나가서 저녁으로 파스타 먹고 커피도 한잔했어요.

파스타는 제가 사고 커피는 상대방 분이 사셨는데..

커피빈가서 모 마실꺼냐고 물어보시길래 전 아메리카노요~ 했는데..

데땅 큰 컵으로 시켜주심. 게다가 진하게..

전 그렇게 큰 아메리카노는 첨이었거든요. 그분껀 작은 컵이시던데...

이야기하면서 마실땐 몰랐는데 헤어지고 집에 와서 앉아 있으니...

이건 카페인 발이 받는지 심장이 팔딱팔딱하네요..

낼 일찍 나가야 해서 일찍 자야 하는뎅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