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관련 찾아보다가 우연히 여기에 들어오게되었는데 과학인들이 많고 재미있는게 많아서 가끔 눈팅하다 조언이 필요해서 가입해봤습니다.
1.먼저 지금 학교에서는 최상위권을 하고있고 어머니는 제가 의대에 가길바라십니다. 어릴때 뭣도모르고 의사를 꿈꿨다 지금까지 영향을 받고있습니다.
제가 걱정하는건 의사가 저에게 안맞을까봐그럽니다. 저는 초등학교에 다닐때부터 과학이좋아서 지금도 친구들에게 과학충이라고 불립니다. 그래서 과학이 내 삶이라고 생각하고 과학관련 일을하면 잘할거라고 생각했는데 생각을 해보니 과학을 좋아한다면서 네이버캐스트에 과학 관련된게나오면 하나하나 읽어보지도않고 대충 넘어간다던가 외우기를 싫어해서 과학지식이라고는 친구들보다 조금더 아는정도 밖에 없습니다. 그렇다보니 과학도로서 성과?를 이루거나 성공을 하지못할까봐 걱정도 됩니다. 과학을 정말로 좋아한다면 돈 같은거 따지지도 않고 가겠지만 부모님 기대도 크시고 저도 그래서 돈 문제를 따지지 않을수 없어서 내가 정말 과학을 좋아하는건가 하는 회의감도 듭니다. 게다가 의사도 전망이 좋지않다고 들었는데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네요. 의사를 하더라도 약간이라도 과학쪽으로 연구하고싶은 마음이 있습니다.그래서 연구원으로 기업에서 일하는것도 생각해보고 과학교사나 수학교사도 생각을 해봤는데 감이 안오네요. 생기부 만드는데 꿈이 확실하게 안정해져있어서 너무 막막하더라고요. 그냥 되는 대로 생각없이 막 써봤는데 조금이라도 조언 부탁합니다 ㅜㅜ물론 아직 2년이 남았으니 어떤과를 넣을수있을지 모르지만 정확한 해결책보다는 이런 상황에서 알아두면 좋을것들을 말해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
2.각자 전공, 그 과에서 배우는것, 앞으로의 전망, 그 과를 나오면 보통 가지게 되는 직업 등등을 알려주셨으면 합니다.
조금이라도 아는거 느낀거 알려주시면 큰 도움이 될것같아요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