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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보자가 겪은 훈훈한 일화...(feat.세렌디아)
게시물ID : blacksand_613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북극곰홀릭
추천 : 11
조회수 : 679회
댓글수 : 8개
등록시간 : 2015/02/10 07:45:22
저는 집컴도 않좋고 친구 한명인방 같이 키우기에
피씨방에가서 하는 라이트유저입니다.
레벨24찍고 말을 구해보기 위해 직접 찾아보다가
발렌시아 산맥에 말이 뜬다는걸 확인하고 직접잡아보겠다면서 갔는데요..
헤메고 헤메다 발견한 첫말이 무려 황갈색!!!
하지만 처음이다보니... 로프는 어찌쓰는 것이며...
길들이는 방법은 무엇이며... 제대로 된 방법없이
몸으로 부딪혀봤지만 로프만 날리던 도중
옆에서 쭉 쳐다보시며 가만히 계시던 한 레인저 분께

"저기...제가 말을 먼저 밧줄로 묶어놓을테니 취소하는순간 잡으세요"
라고 하시면서 말을 잡는걸 도와주셨습니다.
하지만...  초보는 초보라...  말을 엄청 놓치고...맞고
밧줄을 다써서 사오겠다고 말하자
"그럼 제가 줄로 잡고있을테니 빨리 내려갔다 오세요. 황갈은 뺏기기 쉬워요!"
라시며 다시 또 밧줄로 묶어주시고... 다시 사온6개는 또 실수해서 날리고... 다날리고 내려가는데 다른한 분이 오시더라구요
그래서 전 황갈잡기 포기하려했는데 로프사오니
그분도 같이 도와주시더라구욬ㅋㅋㅋㅋㅋ
두분이나 도와주시는데...
나란 멍청이...똥 멍청이....
돈 다써서 사온 로프 다 날리고...ㅠㅠ
오히려 레인저 분은 교환 안된다고 안타까워하시고....
나중에 말잡을때 도와주시겠다고 귓달라시면서
그대로 잡고계시던 황갈의 등에 타시고 가셨죠
세렌디아...  너무 훈훈한 서버같아요 ㅎㅎㅎ
 세렌디아에서는 여기가 시골서버라는데
진짜 시골같아욬 넉넉한 인심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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