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선 세종. 한글 창제 비하인드. 백성들이 언어를 손쉽게 배움으로써 계몽을 꿈꾸는 것을 반대하는 무리와 집현전&세종의 대립
금단의 열람/ '전하, 백성들이 글자를 깨우치게 되면 칼보다 더 무서운 힘을 갖게됩니다'
2. 일제시대. 친일파로 위장한 독립운동가의 처가살이. 일본군 관료의 딸과 혼인을 하여 처가 가족 몰살을 준비하는 이야기
새벽이 지나면/ '당신, 밤에 조선말로 무섭게 잠꼬대 한거 기억나요?'
3. 현대. 본인을 좇는 이중인격자 추격스릴러. 1인격- 원리원칙을 준수하는 날카로운 수사력을 지닌 형사. 2인격- cctv 노출, 족적, 머리카락 하나 남기지 않는 연쇄살인범.
야누스;이중인격/ '잡히면 죽는다'
4. 현대. 호스피스 남자간호사와 여자환자의 병원 안팎 29일간의 희노애락 러브스토리.
망월/ '그날 밤 깨달았다. 나를 사랑해달라는 마음은 너무 이기적이었다는 걸'
5. 현대. 천재 작곡가 이야기. 교통사고로 기억을 모두 잃고 알콜중독자가 된 남자가 추억의 장소를 본능적으로 찾아다니면서 자신의 마지막 곡 멜로디를 만들어가는 이야기.
파편변주곡/ '어린시절에 놀던 언덕 정상 바람소리와 중학생 시절 노트위에 마모되는 연필 흑심 파열음이 만나 멜로디가 되었다'
6. 현대. 임종을 앞둔 아버지의 최대 소원인 본인의 결혼을 위해 베트남 처녀와 결혼한 40대 남편,
화려한 한국생활을 누리기 위해 위장혼인 및 남편 앞 보험금을 얻기위해 살인사건을 계획하는 아내의 휴먼코미디.
(아내의 집안이 시아버지의 월남전과 연관된다는 설정 포함)
동상이몽/ '오늘도 거부하면 이혼사유야! 신혼이 무슨 섹스리스야!'
7. 2018년. 평창올림픽 개막식 테러를 준비하려 밀입국한 북한, 같은 날 평양에 잠입해 김정은 암살을 준비하는 남한의 첩보전.
2018/ '남조선 간나새끼들, 빙상경기는 지옥에서 실컷 보라우' '여기서 뒤지면 시신은 서울로 가려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