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롤챔스 시즌1부터 줄곧 보아온 롤유저입니다.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팀이 있긴하지만
그냥 롤챔스 경기자체가 재미있어서 팀간의 승리보다
게임의 과정이 더 재밌습니다.
그런데 요번 CJ VS KT 에서..
스페이스 선수가 화장실 건으로 퍼즈를 걸었다고
말씀들이 많은데..
그 중 어이가 없는게
프로선수가 자기관리가 부족했다 라는게 .. 어이가 없더군요.
급생리현상을 어떻게 자기관리로 연결시킬 수 있는지 궁금하네요.
클템해설이 퍼즈시간동안 우스개소리로
스페이스 선수가 많이먹어서 그래요! 라는 투로 말을했는데..
그냥 우스개 소리입니다. 스페이스 본인의 말도 아니였고
사실도 아니였는데.. 그게 사실인양 경기전엔 먹지 말았어야지;
이러는 분들이 있어서 참 ..;; 아쉽네요
스페이스 선수 적어도 롤챔스 통틀어서 요번1번 급하게 화장실간게
그렇게 큰 잘못인지..
남들이보면 결승전 마지막한타때 일부러 퍼즈건걸로 알겠습니다..
PS. 롤은 롤만의 규칙이 있습니다. 규칙대로 퍼즈건 후 CJ는 대화금지 KT는 대화가능
충분한 패널티라고 봅니다. 말그대로 퍼즈 후 두팀모두 집중력 떨어질 수 있지만
KT는 대화로 멘탈을 잡을 수 도있고 전략을 짤 수 도있고
CJ는 아예 대화가 불가능.. 서로 멘탈잡자 이런말도 못함.. 이게 패널티가 아닙니까?
또한.. 롤에 다른 종목 규칙 빗대어서 비교하는건 그만두는게 좋을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