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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새정연의 내홍으로 보면서...느낀점.
게시물ID : sisa_61271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빡빡머리
추천 : 15
조회수 : 900회
댓글수 : 12개
등록시간 : 2015/09/17 05:31:12
이번 새정연의 내홍을 보면서....
 
처음에는 많이 답답했다...문재인의원의 특유의 껴안기...이래도 봐주고, 저래도 참아주고....
 
그런데...지금 와서 생각하니...그런게 아니다라는 생각이든다...
 
대물을 낚기위해서 수면위 낚시찌를 바라보는 강태공처럼.....
 
알지못하는 수면아래의 상황을 물결이 흔들리는 것으로, 바람에 움직임을 바라보며
 
이상황을  
 
지켜봐 온것이다...
 
그리고 
 
이제 때가 왔다 싶으니... 
 
물아래서 냄새나는 지렁이미끼를 보고...미쳐서 난리칠 때...
 
그때...그순간...
 
문재인의원은  낚시 미끼를 확 거둬들이면서, 순간 준비한 큰그물을 던져서 큰고기부터, 피래미까지...
 
확 쓸어담아버렸다...
 
저 무서운 인내심.....난 이번에 그럴걸 느꼈다...예전에도 그럴거라 믿었지만...예상대로...ㅋㅋㅋ
 
 
이번 새정연사태를 보면서...누가 적이고 아군인지 확실히...피아구분이 확실해졌다.
 
아마도 이번에 버리고 갈놈들 정리 할 것이다.
 
이때까지의 그 지루한 기다림이 이번 사태로 한방에 정리가 되었다...
 
이번 사태는 당의 혁신이다...제도의 혁신도 있었지만...
 
어찌보면...인적 혁신이 숨겨진 목적이었지 않나....싶다
 
거기에 
 
"민집모"일당...박지원...안철수 같은 굵직한 대어들도 어망속에 가두었다.
 
아군이지만...항상 돌격 앞으로 하면...뒤에서 총질하고, 발목 잡던놈들...새누리 이중대놈들...세작들...
 
아직도 어딘가에...짱박혀 있는 놈들도 있겠지...하지만 그런 놈들은 세가 없으니 언제든 통발쳐서 잡으면 될것이고...
 
 
결과를 보고 너무 과대해석한다고 할 수 도 있지만...최소한 나는 그렇게 생각한다...멋지지않나.?
 
 
이제 무능과 부패와 거짓과 비상식으로 점철된 골리앗 새누리놈들과 싸울차례이다...
 
시바...겁내지말자...맨날 선거에서 진다고, 여론에서 진다고...쫄지말고...내가 뽑으면 된다...
 
내가 던진 돌멩이로 저 개같은 골리앗 대갈통을 부술수 있다고 확신하자...
 
나는 믿는다..이긴다고.....반드시 이긴다.
 
 
 
어망에 철수도 있고, 한길이도 있고, 민집모도 있고, 지원이도 있고....
 
매운탕을 끓일까...회를 처먹을까...어떤놈부터....?
 
ㅋㅋㅋ 그냥 생각만 해도 배부르다.
 
 
출처 새벽잠이 없는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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