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똥을 싸며 무념무상에 잠겨있던 중에 문득 든 생각
왜 똥이 똥일까?
왜 똥을 똥이라 불리게 된 것일까?
하던 찰나 똥이 변기 속 물로 다이빙하면서 맑은 소리를 내더군요.
아주 맑은 똥~이러면서 물 속으로 떨어지는 소리를 듣고 생각했습니다.
(원래 바나나똥이면 소리가 크게 나지 않겠지만.. 제가 변비입니다.)
똥은 떨어질때 나는 소리 때문에 똥이다!
정말 기뻤습니다 마치 아르키메데스가 목욕탕에서 부력의 원리를 깨달았을때 이런 느낌일까라는 생각과 함께
저도 유레카를 외치고 싶더군요.
뭐 그랬다고욬ㅋㅋㅋㅋㅋㅋ 근데 여기 원래 익명 없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