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꾸로 가는 노동개혁에 공동대응해도 모자랄 판에
제1야당인 새정치민주연합 돌아가는 꼴이 하도 기가 막혀서 만들어봤습니다.
대화방에서 '나'의 이름은 '오유인'으로 정해봤습니다.
프로필 사진은 우리들의 상징(?)인 오징어ㅎㅎ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권재민 혁신위원회는
지난 9월 7일 안심번호 도입을 전제로 한 100% 국민 공천과
정치신인에게 10% 가산점을 부여하는 공천제도 도입 등의
10차 혁신안을 발표합니다.
성과를 자신하던 혁신위와는 달리
이전부터 혁신위 활동이 실패다, 혁신 못한다 등의 발언을 하던
이른바 비노라 불리는 비주류 쪽에서 극렬 반발이 일어납니다.
10차 혁신안 발표 뒤의 당 내 인물들의
입장 전개 상황, 가상 TALK으로 꾸며봤습니다 -
사실 이 국면에서 가장 어이가 없는 인물은 이종걸 원내대표입니다.
현재 새정치민주연합의 당권재민 혁신위윈회의 김상곤 위원장을 추천한 것이
애초에 이종걸 원내대표였습니다.
문재인 대표는 지난 5월 중순, 주승용 최고위원의 사퇴파동 등의 비주류 반발에
투명한 공천을 비롯한 혁신기구 구성을 천명했습니다.
이대로 공천심사위원회 구성 등 총선 일정을 진행했다간
이른바 '비노'라 불리는 비주류 파벌의 반발이 더 심해질 것이기 때문이었습니다.
지난 5월과 6월 시점의 당 내 상황을
가상 TALK으로 꾸며봤습니다 -
<지난 6월 23일 국회 대정부질문 당시 찍힌 이종걸 원내대표의 핸드폰>
이러한 과정을 거쳐서 김상곤 전 경기도교육감은
지난 5월 24일 혁신위원장 직을 수락했습니다.
과연 혁신안이 통과될지, 그리고 재신임 국면을 맞아 이른바 '비노'라는 사람들의 다음 행보는 어떨지...
한숨만 나옵니다ㅜ
당 내 갈등의 더 큰 기원을 TALK으로 꾸며보고 싶었는데 그러면 게시물이 넘 길어져서...ㅎㅎ
언제가 될지 모르겠지만 다음에 또 찾아뵙겠습니다^^
출처 |
경고 ) 본 게시물의 SNS 대화 내용은 실제 인물들의 대화내용이 아닙니다.
그 동안의 각 인물들의 정치적 입장을 통한 패러디물이므로 실제와 혼동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