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공천룰 혁신 본질 아냐…오픈프라이머리 수용해야"
자신이 당 대표일 때는 이해할 수 없는 전략공천으로 당을 위태하게 만들었던 사람이
이제와서 그와는 정 반대인 오픈 프라이머를 주장하는 행태. 어떻게 봐야 할까요?
새누리당에서도 주장하는 오픈프라이머리는 정치 신인에게는 불리하고 현역 의원들에게 유리합니다.
김무성 대표가 청와대의 공천 개입을 막고 현역 의원들을 회유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죠.
공천 혁신안이 통과된다면 기존의 무능력하고 부패한 의원들은 물갈이되고 신인들이 많이 들어오게 될 것입니다.
안철수는 오픈 프라이머리를 주장함으로써 부패한 기득권 세력들의 물갈이를 막고, 물갈이 대상인 현역 의원들을 회유하려는 것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