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6을 5년가까이 쓰고 있는데, 배터리만 교체해서 계속 더 쓸까 싶었는데..
마침 어머니가 핸드폰 액정이 날아가셔서 마침 예전부터 반진심으로 "나중에 내폰 쓰던가 이거 깨끗히 썻어"
라고 말하던게 기억나셨는지..
2주전쯤 연락오셔서 갑자기 저도 아이폰 새로 알아보다가 기왕사는거 X로 사야지! 해서 64G로 질렀습니다
기존 아이폰6는 배터리 교체랑 초기화 및 세팅해서 어머니 보내드렸는데..
폰게임을 그렇게 하는 편이 아니라서 약간 괜히 바꿧나 싶기도 한 느낌이 듭니다
특히 아이폰X.. 생각보다 무게가 좀 나가네요
게다가 터치만해도 화면이 들어오는 것 때문에 꽤 불편하기도 하고
얼굴인식은 지문 대체라서 어떻게보면 편하고 어떻게 보면 꽤 불편합니다 (누워있거나 어둡거나 엉망일때 인식이 잘 안됌)
다만 쓰면서 느끼는건 소소한 부분에서 사용자를 위한 기능들이 정말 깨알처럼 있네요
전화벨 울리다가 전화기를 들면 소리가 작아지는 기능이라던지 (첨엔 벨소리가 왜 작지 하고 한참을 설정함..)
터치를 하지않더라도 액정을 위쪽으로해서 들어올리면 화면이 켜진다던지..
새로운 기능들 조금씩 익혀나가고 있습니다
벨소리 만드는 것부터해서 쓰던 앱들, 금융 등등 다 설정해놔서 이제 또 할게 뭐 있나 싶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