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한 게임을 참 좋아하는 사람입니다..만..
놀랬습니다.. 친구와 피방에서 게임을 하다가 그다지 할게 없어서
오유에서 이따금씩 올라오는 마영전을 해보자 하며 해봤습니다.
케릭터를 고를때 뭐가 뭔지 모르겠지만-_-
그냥 보기 좋은(?) 처자가 2명이 있길래 그중 하나로 선택했습니다.
그리고 외형을 꾸미려고 본순간..
난 머리긴 여자가 좋단말이야!! 라고 소리를 지를 수 밖에 없더군요..
왜..처음 케릭 만드는데 머리 선택할수 있는것이 많이 없는 것 인지.. 머리무룩..ㅠㅠ
그러다가 게임을 시작하고.. 하나하나 퀘스트를 완료 하며 즐기고 있는데
뭐가 뭔지.. 모를때가 한번씩 있었드랬죠..-_-;;
그럴떄 그냥 외창으로 물어봤는데
세상에나..!!
자기 일처럼 뛰어다니면서 알려주시더군요 ㄷㄷ
어느 게임에서도 보질 못했던.. 그런 모습에 반한듯 싶네요 ㅎㅎ
또 제가 아리사? 아리샤? 라는 케릭을 하는데 룬블레이드라는 무기를 찰 수가 없더라구요 마스터리가 없어서..
그래서 또 물어보니..
세상에..
다른 사람한테 귓말까지 해서 물어보시곤 아이디를 알려주시며 귓말 해보라고 알려줄거라고 ..
뭐가 이래요..??
진짜 게임 하면서 놀란 일이 한 두번이 아니에요 지금 고작 레벨 12인데..
지금 집에 와서 마영전 깔고 있어요
제 몸에 너무 뭍었네요 친절함이..
이 친절함이 좋아서 게임 좀 해야겠습니다 !! 하하핫
하지만 저렙이 없어서 파티사냥 못하고 혼자 솔플하는게 힘든건 함정 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