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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70952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투비월향★
추천 : 7
조회수 : 175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3/08/21 19:20:52
사정이 좋지않아서
7월 1일부터
8월 31일꺼지 방학마다
꽉 채워서 2달동안 등록금이랑 생활비 벌어야하는데
이번에 전액 장학금 나왔네요.
감개무량 합니다 지금..
축하한다는 부모님과 누나들의 전화에
어머니 아들이고
누나 동생이라고 자랑스럽게 말했지만
정말 솔직히
저 자신에게 참 대견해졌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수고했어.
이여름 한번 어디 놀러가지도 못했던
나야
정말 수고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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