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을 마무리 하러 오레곤에 놀러갔다왔습니다.
오래된 DSLR을 매고 갔었는데, 찍다보니 귀찮고 루미아920이 생각보다 사진을 더 잘 뽑아줘서
거의 루미아로만 사진 찍고 왔네요.
전반적으로 광각이라 풍경사진이 시원시원하고
저조도에서의 사진은 명불허전.
장점:
1. 시원한 광각.
2. 역광 플레어에 강한 모습. 칼짜이쯔가 코팅을 제대로 한듯.
3. 저조도시 느린 셔터스피드까지 지원해줌.
단점:
1. 색수차 현상 - 렌즈가 작아서 아무래도 굴절이 심하니 핸드폰에서는 피할수 없는 숙명인듯. 바다사진에서 하얀 부분에 보라색을 보면 알수 있음.
2. 포커싱 - 포커싱이 가끔 엉뚱한 곳에 맞아버림. 핀문제는 소프트웨어 문제라 고쳐질수도 있을듯.
나머지는 사진으로!
사진은 오레곤주의 Cannon Beach 라는 장소인데 발담그러 들어갔다가 추워서 혼났네요.
도시 사진은 포틀랜드입니다.
전철은 느리게 가고 있었는데 밤에 찍은거라 셔터스피드가 길어짐에 따라 마치 빠르게 가는것 처럼 촬영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른 사물이 선명한거 보면 얼마나 손떨림을 잘 잡아주는지 알수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