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만원이 이중결제가 되었더라구요.

2개월 할부로 했었는데 2번 결제되어 총 48만원이 2개월로 결제되었던겁니다.

이에 놀라 애플 코리아에 전화해서 이게 어떻게 된것인가.이게 말이 되는가 하니

죄송하다면서 직접 방문해서 환불처리하셔야 된다고 해서

방문말고 다른방법은 없는가 하니 

직접 방문해야만 가능하다고 해서 어쩔수 없이 영업종료 20분전에 방문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때 당시 지방업무중이었는데 이미 이중결제로 돈이 추가로 빠져나간 상태였고

하루빨리 조치하지않으면 꼬일거 같아 그날 밤에 바로 서울로 올라왔습니다.

그렇게 애플 가로수길을 방문해 매장 매니저와 이야기 했는데

이것저것 뒤적이더니 저희 전산오류다.환불해 드리겠다라고 말하고

죄송하다는 말만 계속 반복하시더라구요.

여기서  언성을 높이면 다른 고객들에게 피해가 갈거같아 그냥 나왔는데요.

그때 당시 업무중지로 인해 하던업무 처리하느라 밤샘+왕복 차비 7만원+5시간 소요등 적지않은 피해가 나왔습니다.

아무리 생각해도 이건 아닌거 같아 오늘 낮에 다시 전화하였는데요.

이 상담원도 똑같은 말만 되풀이 하였습니다.

애플 본사에 피드백 드리겠다.죄송하다. 하지만 이에 대한 보상은 어렵다라는 말이요.

참...어이가 없는게

사람을 이렇게 왔다갔다하며 개고생시켜놓고 죄송합니다 한마디면 다입니까?

하다못해 애플코리아 본사에 측에 문의하여 어느정도선에서 보상을 받을수 있게 조치를 취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이정도 말만 나와도 넘어가겠는데

그냥 앵무새처럼 죄송합니다.죄송합니다 이것만 반복하였습니다.

애플 정말 실망스럽네요.

소비자를 이렇게 우롱해놓고 나몰라라 하는 식의 처리.이건 말이 안됩니다.

시간 소비+정신적 피해+경제적 피해 다 끼쳐놓고 이 중 하나라도 제대로 사과하지 않네요..ㅋㅋㅋㅋ

이중 차비정도라도 보상해주었더라면 화가 덜 날텐데 그냥 본사에 건의해보겠다.죄송하다 이외에는 저희가 해드릴수 있는 방법

이 없다 이말만 반복하니 부아가 치미네요.

또 한가지 핵심인건 제가 이런 말을 안했다면 그냥 넘어갔을거라는 겁니다.

매니저 말로는 이런 경우가 발생한다면 애플 측에서 필터를 걸쳐 통보한다고 하는데

말도 안되는 소리구요.

결제한지 한달이 넘어갔는데 그 통보는 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그냥 매니저의 변명으로 밖에 안들립니다.

심지어 결제취소메일도 오지않았습니다. 

제가 이것을 인지했으니 망정이지 카드결제명세서를 우편으로 설정하지않고 이메일로 설정했더라면 

그냥 넘어갔을 일이잖아요?그냥 24만원 낼름 가져가는 겁니다.

오유님들.님들 같으면 어떻게 하실 생각이신가요?

어떻게 해야 정당한 조치를 받을 수 있을까요?

전 이거 그냥 못넘어갑니다.

이거 그냥 넘어가면 제 시간적,경제적,정신적 손실에 대한  보상은 그렇다 치더라도 제 2,제 3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는다는 보장

이 없습니다.

이런 피해자들이 발생하여

올해 배터리 사태같이 커져봐야 애플 정신차리려나요?

상황이 된다면 애플 미국 본사와 애플 코리아 본사 그리고 소비자단체에 각각 항의서를 작성하려 생각중입니다.

님들의 의견과 생각을 기다립니다.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