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전 여름 친구들과 도쿄로 여행 갔을때 찍었던 사진들이에요.
에노시마는 2일차에 갔던 곳인데,슬램덩크 배경지로 워낙 유명해서 사람들이 엄청 많았어요.
집과 집사이 골목을,번화가 도로와 해변을 지나가는 에노덴 창밖 풍경은 누구에겐 평범한 일상이겠지만.
매일 캄캄하기만 한 지하철을 타는 저에겐 무릎에 살며시 걸터 앉은 따뜻한 햇빛,창밖을 초록으로 칠해주는 푸른 나무,
끝없이 파랗게 펼쳐진 바다...소소한 것들이 모여 아름다운 경험이 되었네요.
다음에 혼자서 느긋하게 사진 찍으러 가고 싶네요.
끄으으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