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는 잘못된 속설 하나가 존재합니다.
식이7 운동3 이라고요.
이 잘못된 속설은 너무나 광범위하게 퍼져서 트레이너들 조차도 이런말을 합니다.
글쎄요. 체중'만' 감량하는 거면 식이 10으로 해도 충분합니다.
운동 안해도 됩니다. 운동하면 체중이 더 안내려 갑니다.
운동하면 수분 섭취량도 증가하고 식사량도 안할때보다 더 먹어야만 하고 신진대사 활성화로
몸이 순환체계로 들어가기 때문에 체중이 '더' 안빠집니다.
뭐 그렇게 어리석게 감량해서 얻는건 파멸적인 결과일 뿐이지만
당장 눈앞에 헛된 환상에 사로잡혀 황금알을 낳는 거위의 배를 갈라버리는 사람이 많죠.
결정적으로 운동이 '힘들다'고 하고요.
전 사실 이해할수 있으면서도 이해할수 없는게 단순 체중감량이 아닌
몸을 아름답게 가꾸려는 목적을 가졌다면 운동은 선택 사항이 아니라 '필수' 사항입니다.
서울대 가려고 하는데 난 영어 못하니까 국어랑 수학만 해야지 한다고 해서 서울대 갈수 있나요?
국영수 다 수석으로 할 만큼 해야 서울대 갈수 있는거죠. 본인의 기호대로 의지대로
하기 싫다고 안하는데 목적 달성이 가능키나 할까요?
지나치게 허황된 자기중심적 사고죠. 당연히 성공 못합니다.
몸만들기의 3대요소는 운동.섭취.휴식 입니다. 이 3가지 중에 하나라도 만만한게 없고
하나라도 안중요한게 없습니다. 섭취도 식이조절을 하라는게 아니라 자신의 운동능력을 향상시킬수 있는
건강하고 균형잡힌 식단을 매일매일 정확하게 정량으로 섭취하라는 뜻입니다.
보디빌더나 연예인도 이렇게 하니까 우리도 이렇게 하자 라는 것도
정말 말도 안돼는게 보디빌더들이나 연예인들도 그런 타이트한 식단을 3개월 이상 유지 못합니다.
보디빌더들도 비시즌기에는 즉 경기 없을떄는 피자 먹고 찌개 먹고 합니다. 오히려 못먹었던 것에 대한 반동으로
엄청나게 음식을 먹어서 순식간에 살이 찝니다. 물론 그들은 근육량도 엄청나고 몸의 활성도가 일반인을 가볍게 초월하니까
식이와 운동을 다시 시작하면 금방 돌아갑니다. 하지만 일반인은 이렇게 하기가 사실상 불가능합니다.
연예인들도 무슨무슨 식단으로 감량했다고 하는데 연예인들은 일단 외면적 아름다움으로 먹고 사는 직업들이라
그거 말고도 부단히 노력하고 tv나 오는 시기에는 개고생을 하며 유지를 합니다.
그럼에도 식단을 유지하지 못해서 다시 순식간에 살찌고 빼고를 반복합니다. 대중은 tv에 나오는 그 순간만 기억하니
쪽 빼고 나올때 모습만 보여주면 그게 언제나 같을줄 알죠.
그게 다 환상이고 백조가 수면아래에서 발버둥 치는 모습을 보지 못하니
그걸보고 부럽다고 하고 따라하려고 하니 비극적인 결과만 초래하게 됩니다.
그냥 단순히 탄수화물보다는 단백질의 비중량을 좀 더 올리고 건강한 음식들 위주로 적당량 섭취해주면서
잘 쉬어주고 운동을 미친듯이 해주면 평생 저런 스트레스 안받으면서 멋진 몸으로 살수 있습니다.
옛말에 모두가 다 아는 말이 진짜 진리라고
우리 모두가 알고 있고 가장 오래된 방법이 가장 좋고 가장 검증된 겁니다.
순간의 유행성 이론과 보디빌더와 연예인들을 따라하는건 현실과는 떨어져 있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운동에 대해서 말씀드리자면 운동이 귀찮고 힘들다고 안하겠다는건
사법고시 봐서 검사는 돼고 싶은데 공부는 하기 싫다고 하는거랑 똑같은 겁니다.
운동안하고 몸만들겠다는건 그냥 허황된 불가능한 이야기입니다.
솔직히 운동 할 자신 없으면 몸 만들고 싶다는 바램도 버려야합니다.
운동 그것도 높은 고강도의 운동을 병행해야만 가능한 일입니다.
도저히 다른 방법이 있다고 거짓말을 할순 없겠네요.
온갖 부작용을 감내하고 늙어서 많은 고생을 하고 가격대비 성능이 최악인 수술을 하라고는 할수 없으니까요.
다시 말씀드리지만 식이조절은 솔직히 할 필요도 없고
거기서 운동강도만 높이고 먹는것을 잘 선정해서 드시고 잘 쉬어주세요.
그것만 해도 너무나 충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