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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길 까이는덴 멤버들이 한몫햇음.
게시물ID : muhan_610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아즈홀릭
추천 : 2
조회수 : 600회
댓글수 : 9개
등록시간 : 2012/09/26 23:14:56




음 뭐라고 해야하지 길이 딱 들어왔을때 '곧빠질놈'랑 '못웃기는놈' 이미지를 너~무 길게 끌고 갔음.


이게 길이 몇년동안 줄기차게 까이는데 굉장히 큰 부분을 차지한다고 생각하고 있어요.




아 물론 이렇게 반박할 수도 있음.


'무한도전 케릭터를 곧이 곧대로 받아들이는 그런 멍청한 놈들이 있느냐 !' 라고 한다면 '아주 널리고 널렸다'고 말할 수 있을거 같음.


무의식중에 길이는 계속해서 멤버로 안받아들여지고 약간 색안경을 끼고 보게 된다고 해야하나.


주변에서 넌 못해 못해 못해 하면 정말 못하게 되는게 사람이에요.


박명수도 길이 살려주려고 계속 시비를 걸었는데, 거는 내용이 '못웃기는놈, 곧빠질놈' 이런식이다보니까..


시청자들 무의식 속에 그런 부정적인 이미지가 계속 계속 계속 주입되었음;


유재석이 하면 웃긴 장면이 길이 하면 미친듯이 욕먹는 장면이 되고 뭐 이런식.





그리고 정형돈 못웃기는 이미지 였을땐, 어그로를 끌어주는 정준하가 있었기에 별로 안까이고 꾸준히 성장해서 미존개오로 탈바꿈한것.


하지만 지금 길이는 부정적이미지 + 어그로 싸그리다 안고 가는 상태라 성장 속도가 더딘건 어쩔 수 없다고 봐요.






여하튼 멤버들도 길이 케릭터 잡아준다고 진짜 노력한건데, 좀 방향이 잘못 되지 않았나 싶어요.


물론 결과론이고, 멤버들도 이렇게 크게 터질진 몰랐겠지만; 




빨리 길도 마음 다잡고 다시 7명이서 재밌게 했으면 좋겠네요.


예전엔 짝수체제가 최고라고 생각했는데, 7명으로 돌리니까 7명 나름의 매력과 신선함이 있어서 그리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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