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마다 한시간 정도는 꼭 산책 시키는데,
분명히 걸어다닐 때는 힘들다고 징징대고 주저 앉아서 안움직이려고 할 때까지 돌아다니죠.
근데 집에 오면 이놈 새끼가 외장배터리로 급속충전을 하는지 난리를 치기 시작합니다.
아주 날아다니죠. 여기 저기 쑤시고 다니면서요ㅋㅋ
생각해보면 돌아다니면서 생긴 흥분(?)이 가라앉질 않아서 그런건지.. 뭔지 잘은 모르겠지만ㅋㅋ
막상 지 집에다가 넣어버리면 5분도 안되서 코까지 골면서 자버려요.
저희 개가 또라인가요.. 아님 다른 개도 다 이런걸까요.
(짤은 집에 와서 미친짓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