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거지의 독백 입니다.
시원시원하면서도 단백한 목소리가 되게 매력적임
유재하 음악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타게했던 노래입니다.
앨범버젼도 괜찮지만 라이브가 정말 좋은듯..
아래 영상은 유희열의 스케치북에 나왔을 당시의 영상입니다.
고집스러운 가슴에게 난 말을 걸어 보고 싶어
넌 지금 어디에 누구를 바라보는 건지
고민만 하는 머리에게 난 말을 걸어 보고 싶어
넌 지금 어디에 누구를 생각하는 건지
잊고 싶은 시간들에
멈춰 있던 나의 모습들
겹쳐 있던 추억들에
욕심부리던 수많은 내 모습에게
이제는 늦었지만 말하고 싶은데
내 몸에 깃들어 사는 소년과 노인과
늑대 같은 남자들에게 말을 건다
누구도 사랑할 수가 없다고
무엇도 아름답지가 않다고
난 어떡해 어떡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