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 30대 초반 유부남 입니다.
작년요맘때 즈음에 있었던 일인데 갑자기 생각나서 끄적여 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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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장 카운터에서 있었던일 ..
추석 연휴가 얼마 남지않아
수영장의 휴일이 궁금했던 나.
수영을 마치고 키를 반납하면서 카운터 여직원에게 물어본다.
()안은 개인적인 생각...
나:"(추석연휴 수영장) 쉬는 날이 언제예요?"
여직원 : "(눈이 동그래지며) 네..?"
나:"(얼마 안된 직원이라 잘 모르나?)(추석연휴)쉬는 날이 언제냐구요?"
여직원 : "?(매우 당황하며)네.....?"
나:"아니..(수영장) 추석 연휴가 어떻게 되냐구요?"
여직원 : "(역시 매우 당황하며)네,,,?"
말이 통하지 않아 옆에서 물을 마시고 있던 수영 강사에게 물어봐서
토욜부터 화요일까지 쉰다는 정보를 알아내고
대수롭지 않은듯 집에오는데
같이 수영 다니는 형한테 이 얘기를 해 주니까
내가 작업 건걸로 착각한거 아니냐고?
-_-;;;;;;;;;;;;
가만 생각 해 보니 그럴법도 하겠다 라는 생각이 드네;;;
질문의 의도가 정확하지 못해 죄송합니다(_ 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