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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판으로 시작하여 개판으로 끝날 국정조사
게시물ID : sisa_42768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hfgksthf
추천 : 0
조회수 : 182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9 13:32:40
 민주당 선구자들 - 새누리당에 의하면 - 지들 딴에는 국정조사에서 뭔가라도 밝혀지지 않을까 내심 기대를 했을 것이다. 그러나 결코 그럴 수가 없는 것이다. 김 한길 대표의 영수 회담도 받아드릴 수가 없는 입장에서 박근혜 정부가 할 일은 어떻게 하면 이 사건을 덮을 수 있는가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이다. 국정조사야 대가리 수로 밀어 붙이고 생트집을 부리면 되고, 증인들도 알아서 해줄 것이라 문제가 없다. 문제는 검찰이 문제다. 윗선에서는 알아 할 것이니까 마음은 놓이지만 젊은 검사들이 어떻게 나올지.......
 누구 말대로 그냥 사과하고 국정원 개혁안을 내놓으면 된다고 하지만 절대 그럴 수는 없는 것이다. 지금은 대선 불복에 대한 것은 없지만 사실로 들어나가나 인정을 한다면 그 파장은 아무도 장담할 수 없는 것이다. 그에 대한 대안이 마땅치 않은 것이 현 정부의 입장이다.
 민주당은 그런 새누리당과 현 정부에 호응해 주는 것이 아닌가 하는 의구심이 인다. 이제라도 민주당은 새누리당의 의도와 방안을 알아보고 그에 따른 적절한 대응책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 그나마 국정원 사건으로 안철수에게 갔던 국민 시선이 민주당으로 돌아왔다. 계속 이렇게 양 당의 소모전만을 한다면 국민의 시선은 둘을 다 외면할 수밖에 없을 것이다. 새누리당은 차라리 그 편을 선택할 지도 모른다. 그만큼 국정원 선거 개입은 새누리당 존폐를 논할 수 있을 만큼의 중차한 문제인 것이다. 그런데 요런 자세로 새누리당과 국정조사를 하여 뭔가를 얻으려 하는 민주당 선구자님들의 모습이 안타깝다.
 그래 국정조사는 개판으로 끝날 수밖에 없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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