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M7 승용차가 가입해 있는 동부화재 측은 "SM7 운전자 A씨와 람보르기니 B씨의 말이 엇갈리는 등 사고 내용을 수상히 여긴 전직 형사 출신과 보상직원 등이 조사에 들어가 이들이 고의로 낸 사고인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동부화재는 "다행히 보험금은 지급되지 않았으며, A씨와 B씨로부터 이 같은 사실을 시인받고, 확인서도 받았다"고 덧붙였다.
평소 아는 사이인 이들은 보험금을 노리고, 범행을 저질렀다가 이번 사고가 세간에 크게 화제가 된 것에 부담을 느껴 시인한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