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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freeboard_6088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곰지ⓥ
추천 : 0
조회수 : 117회
댓글수 : 6개
등록시간 : 2004/04/08 20:49:29
사람들은 창문을 보면
시원하다 라고 생각하겠지만
난 왠지 뛰어 내리고 싶다라는 생각이 강해,,
그건 4학년때부터 그랬고 지금까지 변함이 없어
물론 그래서는 안되겠지만,난 자꾸 뛰어 내리고 싶어
나를 위해 힘써주는 사람들이 있지만
그래도 나를 무척이나 싫어하는 사람들의 눈초리가 무서워
어린 내가 이곳에서 뛰어 내리면
신문에 한줄 기사거리가 될테고
뉴스에 10초 정도 지나가는 소식이 되겠지
그 누구도,날 모르는 사람들은
내죽음 따위 신경쓰지않고,심지어는 날 위해주던 사람들도
날 잊고 살아갈꺼니까,,그게 두려워
진짜 죽고 싶다면 두려움 따위 잊고 뛰어내리겠지만
난 아직 죽을때가 아니라고 세상이 내 발목을 잡는걸지도 몰라
하지만 죽으면 내 한을 다 갚을수 있을꺼야,,날 싫어했던 이들을 나와같이
끔찍하게 죽일수 있을지도 몰라
하지만,그래봤자 내 상처가 낫지도 않아,그저 본능적인 원한만이 내몸을 감쌀뿐인걸,,
나도 이제는 당신들처럼
창문을 보면 시원하다라고
생각했으면 좋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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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옆에 있으니까 갑자기 생각나는거야!
"곰지,너는 이누야샤 완결날때까진 63빌딩에서 떨어져도 살아남을거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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