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여기서 北 도발 습성에 종지부 찍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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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군사적 능력은 모자라지 않다. 부족한 것은 결의와 인내심이다.
우리 국민이 어떤 일이 있어도 이번만큼은 북에 끌려 다니는 악순환을 끝내겠다고
황국의 위무선양(威武宣揚)과 동양평화를 양 어깨에 짊어지고 제일선에선 출정장병으로 하여금 안심과 용기를 가지고 신명을 다하게 하는 데는
총후(총검의 뒤쪽)에 선 일반국민의 정신적·물질적 후원이 절대로 필요한 것이다.
- 1937년 8월12일치 조선일보 사설 `총후의 임무-조선군사후원연맹의 목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