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힘들었네요. 폭스바겐 딜러한테 정말 미안해죽겠네요. 렉서스 딜러가 이것저것 힘을 많이 써줬습니다. 덕분에 위약금 없이 취소가능하게 됬네요. 원래는 리스승계방식의 거래에선 선수금 지불하면 전산으로 명의이전이 완료된다 하고 위약금이 발생하는게 맞는데 다행히 이번엔 협약이 무사히 끝났습니다. 원래대로라면 낼모래 골프 받는건데말이죠. 이젠 아무리 더 좋은 차가 아무리 더 싸게 판다고 해도 두번 다시 안바꿀생각입니다. 골프 포기하니까 딱 한가지가 아쉽네요. 뒷좌석 팔걸이/스키스루. 뒷좌석에 이게 있고 없고가 승차감에 영향이 큰것같더군요.
말 나와서 얘긴데 전 항상 왜 뒷좌석은 각도를 앞좌석처럼 조정 가능하게 만들지 않는건지 궁금했거든요? 근데 티볼리도 되고 의외로 승용차중에 이런 차들이 있는 모양이네요. 프리우스v도 된다그러고. 좀 옛날 미국차 닷지 캘리버는 왜건스타일인데 뒷좌석이 거의 누워진다는듯. 카니발같이 시트가 3열 들어가는 차들은 당연 될거같은데 일반 승용차 중에 이런 차 의외로 많나요? 부모님 타시는 오피러스도 뒷좌석이 앞뒤로 약간씩 움직이면서 등받이 각도가 거기 따라 약간 눕긴 하던데 거의 차이 없는 수준이라 불편했거든요. 이런거 빼고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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