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 자 그렇다면 박근혜 후보님 말씀은 참여 정부 때 등록금이 많이 올랐으니 이명박 정부 때 반값 등록금 안 해도 괜찮았다 그런 말씀 입니까?
박근혜 : 아니 저는 그렇게 말씀 드린거 아닙니다.
문재인 : 아니 지금 갑자기 왜 이명박 정부 때 반값 등록금 실천 안했냐고 하니까
박근혜 : 아니 그거 잘못 됐다고 제가 그랬죠.
문재인 : 지금 참여 정부 때 이야기를 하잖습니까.
박근혜 : 아 약속 지켰어야 된다고 그랬죠 제가 잘못 됐다고 그러지 않았습니까.
문재인 : 참여 정부 때까지 등록금이 그렇게 올랐기 때문에, (이명박 정부때 이르러서야) 반값 등록금이 대두 된 것이죠. 그랬으면 실천을 하셔야죠.
박근혜 : 그래서 쟤제가 대통령이었으면 진작 했어요. 그래서 제가 이번에 대통령으로 되면 할 겁니다.(웃음)
이렇게 반값등록금 관련으로 한번,
문재인 : 자 예 그 이 다시 한 번 말씀드리지만 과학기술은, 우리는 자원이 따로 없는 그런 나라이기 때문에 인력이 우리의 최대의 자원이지 않겠습니까? 그렇다면 과학기술, 인력이 우리나라의 세계적인 경쟁력을 세워주는 그런 유일한 길인데요, 아시다시피 그 박정희 대통령님만 해도 해외에서 과학기술 인력을 많이 유치를 해오셨고, 그런 기조가 참여정부 때까지 이어졌습니다. 그러나 이명박 정부가 그 오랜 성과들을 단숨에 다 까먹어 버린 거 아닙니까? 그럴 때 박근혜 후보는 뭘 하셨습니까?
박근혜 : 그래서 대통령 될라고 하는 거 아니에요, 제가?
이렇게 과학기술 관련으로 한번,
그리고 그 외에 고리원전 관련으로 토론할 때 한번 더 나왔습니다.
제가 이 얘기를 왜 하는가 하면
최소한 없는 얘기를 지어내서 말하지 말자는 겁니다.
그런식으로 지어내서 계속해서 얘기한다면 우리가 ㅇㅂㅊ과 뭐가 다르게 됩니까
저 위에 있는 사실만을 가지고도 이미 까기에 충분합니다.
없는 사실을 지어내지는 맙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