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1월에 조카명의로 된 아이폰6을 해지하고 제이름으로 아이폰8을 신규가입했습니다. 문제는 아이폰6에 쓰던 번호가 다른사람에게 개통되던날 부터 시작됐습니다. 전 직업상 새벽에 문자가 많이 들어오는터라 핸드폰은 거실에 충전해두고 먼저쓰던 아이폰 6을 알람용으로 사용하고 있었는데 밤 12시쯤. 문자가 들어오는겁니다. 해지된 전화인데 . . 한통 두통. 계속. . 뭐지?싶어 아이폰6으로 문자를 보내보니 문자가 갑니다.바로 답이 왔드라구요. 계속된 문자끝에 전화통화를 하니 전에 제가 쓰던 번호를 오늘 새로 개통했답니다. 그분께 오는 문자가 제 아이폰 6으로 같이 들어오고 있었던거죠. 이게 뭔 귀신이 곡할 노릇인지 그리고 잠잠하다 잊어버릴만 하면 한번씩 문자가 들어와 있더라구요. 그러던 오늘 그분께 전화가 왔습니다. 제가 쓰는 카드내역이 그분께 계속 들어오고 있으니 어떻게좀 해달라고. ?? 이게 웬 황당한 일인지 전 분명 전화번호 변경을 다했고 당연히 전 사용내역을 문자로 받고 있었구요. 근데. 그번호로 대체 왜 가고 있던건지 그분은 안드로이드 라는데 이런일이 있을수 있는건지 내일 통신사를 가볼 예정이지만 너무 황당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