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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대표 "경제 활력상실, 좌파정권때문"
2008년 10월 1일(수) 11:23 [연합뉴스]

(서울=연합뉴스) 김경희 기자 = 한나라당 박희태 대표는 1일 "오늘날 경제가 활력을 잃고 있는 것은 10년에 걸친 좌파 정권의 좌편향 정책 때문"이라고 지적했다.

박 대표는 이날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 사무처 월례조회에 처음으로 참석해 "만일 한번 더 우리가 대선에서 패배했다면 이 나라는 어디로 갔겠느냐"면서 "좌회전을 거듭해서 어디로 떨어질 지 모를 정도로 흘러갔을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또 "좌파정권 말년에 이미 경제가 기울어지기 시작했고, 우리가 애써 가꿔놓은 생존의 기반이 허물어진 것"이라며 "우리 당은 산업화와 민주화를 달성하는 주역 역할을 했다고 자신있게 말할 수 있고 이런 정당에 몸담을 수 있다는 것은 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상대당인 민주당은 정말 헤쳐모여를 밥먹듯이하는 정당"이라며 "툭하면 헤어졌다가 모였다가 갈가리 찢어졌다가, 생긴 지 몇달 안되는 정당"이라고 비판했다.

그는 "당 태종이 '창업보다 수성이 어렵다'고 했다. 우리가 야당하기도 어려웠지만 여당하기도 어렵다는 생각이다. 다시 한번 국민들에게 봉사하고, 좋은 머리에서 좋은 복지정책이 나올 수 있도록 해 달라"고 당부하면서 사무처 해외연수 등 처우개선 등을 약속했다.



뭐 이런 생 또라이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