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기자회견은 타이밍과 내용이 매우 적절했다고 봅니다. 이걸 해줬으면 했는데 바로 하시네요.
문재인과 야당은 시대정신이 자신들에게 있다는걸 깨닫고 새누리가 죽었다 깨나도 할수 없는 일을 해야 합니다.
현재 가장 심각한게 2%대로 내려간 성장 정체 및 청년실업 문제입니다. 이대로는 태어나면 실업자고 죽을때까지 내리막입니다.
그런데 7년 반의 시행 착오로 새누리는 이 두가지를 절대 해결 할수 없다고 철저히 증명이 된 상태 입니다.

첫번째가 대륙진출인데 이건 대북관계 때문에 새누리는 절대 할수 없는일입니다. 새누리는 대북관계 긴장으로 정권을 유지하므로 이는 곧 정권 포기를 의미합니다. 아예 북한과의 채널은 막혀버린지 오래고 사건이라도 나면 박수를 치는 집단이죠. 이걸 지금 재벌들도 불평중입니다. 따라서 유일한 경제의 타결책이 새정연만이 가능한 상태라 이 부분을 적극 밀고 나가야 합니다. 다소 과장하더라도 5-60 대와 수혜 지역을 겨냥해 이게 땅값도 오르고 채용도 개선할 유일한 타개책이라는걸 널리 홍보해야 합니다.

둘째는 재벌 개혁인데 강력한 독과점 적용과 재벌 개혁이 되어야 벤처 활성화와 해외 기업의 국내 투자, 자영업까지 살아나면서 채용문제가 개선됩니다. 7년반이나 법인세도 제대로 안받고 70년대 식으로 환율 조작하면서 총력으로 밀어줬지만 제조업 위주인 재벌은 이제 한계에 다다라서 경제성장과 채용 증가에는 전혀 효과가 없음이 증명 되었습니다. 재정부족 때문에 개인들의 부담만 늘어나고 환율 조작으로 인한 내수악화와 중소기업들의 상태만 악화 되었습니다. 그러나 새누리는 주 자금줄이 재벌이라 재벌밑에서 절대 재벌을 건드릴수 없습니다. 메르스 사태를 보면 정부로서 당연한 방역 정보 하나 요청을 못하는 상태이고 최태원 사면 말 나올까봐 휴일까지 지정하면서 총력을 기울이는 집단입니다.

올해 그 많은 호재에도 불구하고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모습을 보아왔는데 처음으로 치고 나가는거 같습니다. 이것저것 겁내지 말고 애매하게 끌려다니지 말고 국민들에게 비전을 계속 보여줘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