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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원순 시장 트위터. 한 시민이 서울시 산하기관 관련 민원을 문의하고 있다. |
"야밤에 뜬금없는 민원 하나 드립니다. 강남순환고속도로 4공구 8미터 방음벽이 아니라 요즘 기본인 터널형 방음벽 시공 부탁 드립니다. 안양천에서도 한강의 맑은 무지개를 보고 싶습니다. 소음과 매연에 아이들이 고통받고 있습니다.(@hplt***)"
제가 이미 방음벽 전체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습니다. 재정 문제 때문에 한꺼번에 다 할 수는 없지만 차츰 해 나가겠습니다.(@wonsoonpark)"
지난 11일 자정, 박원순 시장은 한 서울시민의 트위터 멘션(메시지)를 자신의 트위터에 리트윗(공유)했다. 방음벽 관련 민원이 담긴 내용이었다.
시민의 멘션부터 박 시장의 리트윗까지 걸린 시간은 약 4분. 4분만에 시장이 직접 민원 하나를 해결한 셈이다. 이날 박 시장은 약 6시간 동안 80여 개의 트윗을 올렸다. 대부분이 질문 멘션에 대한 응답이나 감사·공감을 표하는 내용이었다. 단순히 시정을 홍보하는 등의 내용은 거의 없었다.
후략.......
이재명 시장님도 SNS 소통능력 둘째 가라면 서럽죠..
이런 모습들이야 말로 국민들과의 발빠른 소통 능력이라 할 수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