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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지금까지 오해를 하고 있었나보네
게시물ID : gomin_808460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ENJA
추천 : 0
조회수 : 409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3/08/17 09:02:41
저는 오유를 한지 얼마 안됐습니다.
 
뭐 알게 된지도 얼마 안됐고 가입한지도 얼마 안됐죠
 
눈팅까지 포함해서 한 1년정도?
 
그전엔 짱공유 눈팅 하면서 웃긴사진이나 웃긴글터 웃긴동영상
 
이런거나 보고 하다가 오유를 알게 됐네요
 
처음에 베오베나 베스트게시판이나 고민글 같은거 보면서
 
답글 달아주는 사람들 보면 전부 " 아 오유엔 이런 좋은 사람들 밖에 없구나"
 
하는 마음이 들어서 참 좋았습니다.
 
뭐 좋은얘기해주는 분들도 있고 돌직구 날리시는 분들도 있고 하지만 다 좋은 생각에
 
고민글에 올린 작성자 힘내라는 마음에 안타까운 마음에 좀 심하게 질타하시는 분도 있다 라고 생각했어요
 
(분탕질 치는 일베종자들 빼고)
 
암튼 오유한진 얼마 안됐지만 정말 괜찮은 사람들 많구나 했었는데
 
가끔 고민글 보면
 
정말 남친이 쓰레기고 여친이 쓰레기고 해서 고민이다 라는 글들이 보여요
 
그런글에 가끔 답글도 달아주고 같이 화도 내주고 하다보니
 
어쩔때 한번씩 보이더라구요
 
"남친도 오유 하니까 추천하지 말아주세요"
 
"여친이 오유 하니까 추천하지 말아주세요"
 
 
잉?
 
그면 그 쓰레기 같은 사람도 오유인이란 소리잖아?
 
여기서 멘붕..
 
난 지금까지 오유는 착한 사람들만 있는줄 알았는데?
 
그런 실제로는 인간쓰레기 하는 넘들이
 
오유 하면서 착한척 한거란 말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뭔가 좀 착찹 하네요
 
그렇다고 제가 착하단 소린 아니지만
 
 
뭔가 환상에 사로잡혀 있다가 현실을 깨닫게 된 느낌?
 
신해철님의 "날아라 병아리" 라는 노래에 나오는
 
"어린 나에게 죽음을 가르쳐 주었네" 할때 그 느낌?
 
뭐 그냥 그렇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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