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
저는 22살에 80kg 까지 쪘다가 다이어트보충제를 먹고 65kg 까지 뺏다가
1년 유지 후 24살 부터 일하는것때문에 컴퓨터책상앞에 먹고앉고먹고앉고 해서 84kg까지
졌었던 군인..입니당 .
다이어트처음에했을때는 다이어트보충제를 먹고해서 효과가 너무너무좋았지만 ( 1달 14~15kg감량)
급탈모가오는바람에 .....
이번에는 순수노력으로 해보자!!했습니다 이건뭐 숀리도아니고
1. 1일차 ~ 20일차 (기초체력키우기)
군인인데 .. 기술행정병과라서 근 1년간 운동을 안함 . 임관전에 학교기관에서 3km 12분20초, 팔굽 1분에 72개 윗몸 2분 110개를 했던
강철체력따위 없ㅋ 음ㅋ
다행히 친하게 지내는 장교의 도움을 얻어 3km 달리기를 하였으나, 1년간 운동안한 내다리는 이건 뭐..족발이였음 폐활량도 ..아놔
3주 꾸준히 한결과 예전만큼은 아니지만 13분20초대로 진입
감량 : 3 KG
2. 21일차 ~ 40일차 (KM 늘리기, 타바타 운동 문명 접함)
오늘의유머 베오베에서 타바타운동에 대한 글을 눈팅함.
적은시간에 효과가 좋다는 운동이라는 말에 훅가서 바로함 (스쿼트, 팔굽)
달리기코스를 변경함 기존 3KM 코스에서 5KM 코스로 변경
효과 : 여자사람같았던 가슴살이 빠지고 갑빠라는게 나오는거같았음 근데 진짜개힘듬 (타바타)
0.5KG 감량
3. 40일차~현재( KM 늘리기 , 네이버에서 복근운동검색해서운동,닭가슴살)
타바타 운동은 나에게 초인적인 근성과 조그마한 갑빠를 주셨으나 , 실질적인 감량에 실패함
특히 아랫배가 안들어가서 빡친김에 네이버에서 복근운동검색하여 V업 , 레그레이즈 , 옆구리운동 동영상보고 따라함 ㅋ
달리기는 현재 평균 6KM 코스로 뛰고있고, 7KM 도 뛰어봤으나 여긴 길이 무서워서 ..
특히 40일차 이전 단계에서 체중감량이 줄어서, 실망하던차에 식이요법을해보자 !해서
40일차에 닭가슴살이라는걸 인생처음으로 사서 먹어봄.
처음먹어본느낌은 와 이건진짜 셀프치킨정도의 수준이네 개맛있음!했는데
일주일 지나니까 내가닭인지 조류인지 난 뭐하는인간인지 왜이걸처먹는지 , 우리안에 갖혀있는 동물인지
의 의구심을 들게함 ㅋ 구닌이라 아침점심은 반드시처묵어야하니..(급양관계관 ㅠ) 저녁대용으로 좋고,
먹자마자 체중도 조금씩 내려감 ㅋ
물은 자주마셨고, 특히 발포비타민, 그리고 블랙커피(설탕없는거) 많이 마셨음.
결과 : 살이빠지기시작함 ㅋ 이부분에서 거의 9 ~ 10kg 감량
( 나이키+ 런 앱 사용.. 평균속도는 그냥 버림.. 운동하고 안끌때도많아서 ㅜ6키로힘들게뛰고와서 2시간후에끄고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제 .. 운동 다하고 거울을 봤는데 이거이거!! 내인생에서 처음으로 복근이라는게 탄생하는거같았음 ㅋㅋㅋ
아직 미세하지만 복근이라는게 자리가 잡혀가고있는것같아요...맞나요??
남들보다 선명하지도않고, 아직 잘나오지않았지만 제인생에서 처음으로 복근이라는것이 탄생한거같아요 .
흐헣헣 이거어케끝내지..
그럼 행쇼!!!!!!!! 선명한복근이 되서돌아오겠습니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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