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에 자음 때문에 사람들이 풀어준거 보면서 웃었던게 생각 나내...
우리 돼지야 혹시나.... 나 닉네임도 아니까... 혹시나.. 보려나 ㅎㅎ;;
내가 공부하느라 취업준비 하느라... 내옆에서 내 뒷바라지 해주고 나 기다리고 많이 힘들었지? ..
지금도 힘들꺼야..... 너 생일 과 우리 100일이 딱 일주일 차지 ? .. ㅎ 참
아르바이트를 하지도 않아서 하루하루 밥값도 아껴야 하는 상황에 이 상황이 참 난 도망이 가고 싶어
자기는 신경쓰지 마라 라고 하지만 너 눈물 그렁그렁 한거 내가 봤어 미안해 잘해주겠다 내옆에 있어라 하던놈이
너 울리기만 하는구나....
널 사랑하고 좋아하고 항상 옆에 있고 싶은데...
자격증 시험이니 뭔 시험이니 하며..... 언제나 자기가 날 찾아 오고 날 배웅해 주고 나 먹으라고 맛난거 사주고 사다 주고
나 슬리퍼 떨어져 간다고 사다 주고 ..... 난 뭘까? .... 점점 자신감이 없어지고
시험에 떨어지고 성적이 낮아서 짜증이 나고 어딜 나가도 불안하고 하니까 자꾸 자기만나는것도 미안해....
자기가 그랬잖아 나 불러내면 공부 방해 하는거 같다구.... 자꾸 시계 본다고.....
널 정말 많이 사랑하는데 보고싶도 하는데 미안한거야난 너무너무...
그러면서 자기가 날 위해서 하나하나 포기하고 단념하고 맘비워 가는게 보이고
우리 뽀뽀와 포옹의 횟수가 줄어가며 대화도 줄고....
멀어 지는게 느껴져서........... 너무 가슴이 아프다........ 찢엊져 미치겠어....
편지와 꽃 같은걸 준비해 보려 했는데.... 아니 준비 할꺼야 근데.... 이런거 따위로 될까? .....
날 쫌만 더 올해 하반기 까지만 기다려 줬으면 좋겠는데..... 이건 내입장에서만의 생각이니까......
사랑해 ... 너무 사랑해.... 꼭꼭 보답하고 싶어 내옆에서 멀어지지말아줘 자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