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남)
★역나눔을!★
(화남)
★당했어요!★
(쩌렁쩌렁)
ㅠㅠ 힝 제가 드린 것보다 더 많이 받은 느낌이라 민망하기도 죄송하기도 감사하기도 해요ㅠㅠ
며칠 전에 비루한 나눔 글을 하나 올렸슴다ㅠㅠ 섀도 두어개 나눔하는 초 비루 나눔이었는데
감사하게도 몇 분이 신청을 해 주셔서 뽑기로 라떼죠앙님을 뽑았어요!
나눔 약속을 잡아서 아까 신림역에서 만나기로 하고 두근대면서 뷰징어님을 기다리고 있는데 연락드린 번호로 문자가 왔어욥! 오늘 몸이 안 좋아서 거지같이 하고 왔으니 도망치지 마시라는 문자였져.
전 정말 도망치지 않을 준비를 하며ㅋㅋ 단단히 쇼핑백을 붙잡고 있었는데...... 웬 풋풋하고 아리따운 아가씨가ㅠㅠ오셔서ㅠㅠ 고마워님이냐거ㅠㅠㅠㅠ
아니 예쁜 아가씨 이게 거지같은 거면 전 풀메를 해도 각설이 오징어잖아욧!! (이 부분에서 화가 났었던 것입니다.... 넘나 거짓말을...뷰들뷰들...)
게다가 제가 넘나 부끄러운 마음에 나눔 물품을 드리고 도망가려는 순간 엄청 귀여운 목소리로 "나도!!드릴 것이 있다!!" 라고 하시며 가방에서 뭔가 주섬주섬 꺼내시는데.....(to be continue)
덧. 라떼죠앙님을 본 내 심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