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의 소재라 불리는 그래핀의 특징이 상당히 흥미로운데요.
위키 등 사이트를 찾아보면
전기전도가 구리의 100배, 열전도도가 구리의 100배 이상에
강도는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하고 탄성도 좋아서 잡아 늘여도 10% 정도 늘어나고 등등
좋은 말이 가득한데요.
강도가 이해가 안되어 질문 드립니다.
1. 그래핀을 층층이 쌓으면 결국 그래파이트인데..... 그래파이트는 강도가 당연히 강철보다 떨어지지 않나요?
단순한 예로 알루미늄이 두께 1cm만 되어도 손으로 휘기 힘든데 그래파이트 (흑연)은 똑 부러지잖아요. ex) 30cm x 30cm 두께 1cm의 알루미늄 판과 그래파이트 판.
2. 결국 그래핀의 강철의 200배의 강도란 강철을 원자 한층 두께로 만들었을 때와 비교한 강도인가요?
예로 알루미늄이 두꺼워지면 손으로 찢을 수 없지만 포일은 손으로 찢을 수 있듯, 강철 원자 한층 두께와 비교해 봤을 때 그래핀이 200배로 강하다는?
3. 2번이 맞다면 (원자 1층 두께 기준 강철의 200배, 층층이 쌓으면 걍 그래파이트로 손으로 부러뜨릴 수 있다면) 사실상 현실에선 그 강도를 거의 사용 불가능한거 아닌가요?
4. 2번이 틀리다면 (원자 1층 두께 기준 강철의 200배, 층층이 쌓아도 강철의 200배의 강도를 지닌다면) 그래핀을 제대로(?) 쌓으면 종이에 글 쓰듯 사용할 수 없고, 엄청 가볍고 단단한 물질이 되는건가요?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