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니어스 게시판 보려고 가입했습니다. 처음으로 글 써 봅니다.
어제 지니어스 너무 재미있었습니다.
라운드 1 - 알 수 없는 상태.
라운드 2 - 홍진호를 제외하고는 \ 1,000 통일시작
라운드 3 - 모두가 \ 1,000 확실
라운드 4 앞까지의 상황입니다.
일단 라운드 3은 모두가 \1,000 이 확실하므로 동일한 금액을 가져가게 됩니다.
라운드 1과 2는 일단 자신들이 \ 1,000 을 썼으므로 몇 명이 동일한 금액을 썼는지에 따라서 배당금이 달라집니다.
확실한 정보는 홍진호는 라운드 1에서 한 번, 라운드 2에서 한 번 못 먹었으며 공교롭게 그 판에는 모두 최연승이 들어갔다는 사실입니다.
따라서 시크릿이 발동되어 상대방의 제시액을 모르는 상황에서 판단을 할 때,
보수적인 계산으로 접근하여 최저가 +a 는 홍진호가 들어가서 먹지 못한 몫을 나눌 2판에서 결정된다고 봐야합니다.
그 결과 홍진호가 \ 0 이 되는 두 게임에 모두 들어간 사람은 최연승과 "1~2 라운드 모든 게임에 참전한" 오현민 뿐이며,
다른 사람들은 각 한 게임에서 중복되므로 최연승은 보수적 계산에서도 아슬아슬 우위를 점할 수 있습니다.
① 오현민은 모든 배팅을 끝냈고, ② 4라운드에서 모두 \ 1,000 이면 더 이상 +a를 얻을 수 없으며, ③ 홍진호는 이미 두 차례 \ 0 이므로 한 게임 버린다고 해서 꼴지는 되지 않으므로 \ 5,000 을 맞추되 한 번 더 +a를 만들어 최악의 경우에도 확실한 단독 우승을 만드는 편이 최선책이 됩니다.
결국 \ 5,500 은 한 게임 포기 + 홍진호 살리기 위한 장동민의 기동에 따라서 얻게 된 수익 \ 500 이 더해진 결과가 됩니다.
물론 오현민은 \ 1,000 전략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서 큰 의미가 없어졌습니다.
한 문장 요약 : 지니어스 재밌다.
두 문장 요약 : 지니어스 재밌다. 다음 주가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