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원 하사(23세)는 먼저
“부대 팀원들이 가장 많이 생각난다”면서
“같이 있었던 동료들과, 특히 간부들도 많았는데 병사들도 2명 있었다.
그들이 안다쳤다는 것을 듣고 천만다행이라 생각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김정원 하사(23세)는 “뉴스를 봤는데, 강경대응(을 해야한다)이라고 하는데,
그래도 직접적으로 강경하게 하는 건 제 생각에도 북한의 의도에 넘어가는 게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김정원 하사(23세)는 “뉴스에 붙은 댓글을 보니까 국민들이 많이 잘 모르는거 같다”면서
“공격만이 대응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많은 거 같다.
그런 것에 대해서 좀 더 대변을, 설명을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김정원 하사(23세)는 “국방부가 좀 지탄을 받는 것 같아 마음이 좀 (안좋다)”면서
“현장에서 복무하고 있는 모든 GP 근무원들, 후송 의료원들, 모두가 최선을 다했는데
그런 것들이 희생되는 것 같기도 하다. 그 걱정 말고는 없다”고 말했다.
김정원 하사(23세)는 “의료진들이 잘 보살펴 주고 있다. 최선을 다해 회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