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렛미인을 보고 안타까운 방미정,방미선
게시물ID : lovestory_58505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deleted00
추천 : 3
조회수 : 2656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3/08/16 16:55:22
이번에 렛미인을 보고 많은 점을 느꼈다.
그중 가장 큰 변화는 성형을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
단지 이뻐지기만 위해 수술을 하는 사람도 있지만, 어쩔수 없이 해야되는 경우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서이다.
우리나라가 성형수술의 기술이 뛰어나다는건 익히 들어서 알고는 있지만 단지 영리목적으로 수술을 한다는 이미지를 버리긴 힘든건 사실이다.
그 단편적인 예가 바로 강남에 도배되어 있는 성형외과 광고판이다.
버스는 물론 지하철 내부와 외부 등등 광고를 달수 있는곳이면 어디든지 달려있다.
외모지상주의가 심해지면서 성형을 원하는 사람도 많아지고 당연히 성형외과도 점점 늘어나는 추세이다.
성형관련 방송도 나오고 성형의료관광도 활발해지는 요즘은 성형을 대한민국의 한 아이콘으로 잡아도 될것같다.
렛미인에서 나오는 사례자들의 대부분은 외모적인 문제때문에 심리적이나 정신적 또는 육체적으로 힘든 고통을 받는 사람들이다.
대부분은 사연도 안타깝고 자력으론 수술비를 감당하기 힘든 사람들을 위해 수술지원을 해주는데 수술비가 무료 억단위까지 가는 경우도 있다.
수술실력도 좋아서 대부분은 진짜 이뻐지거나 불가능할것같은 수술도 거의 완벽하게 복원이 되기도 한다.
렛미인3를 보면서 기억에 남는 사례자가 있다.
탈락은 했지만 사연이 너무 안타까워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4화에 나온 방미정, 방미선 일란성 쌍둥이 자매이다. 특히 언니 방미정이 힘든 삶을 살고 있다.
한국에서 외모비하로 필리핀으로 도피유학을 갔음에도 불구하고 거기서도 심한 따돌림을 당한다는데 이유는 단지 외무적인 부분때문이다.
동생인 방미선 또한 정상적인 삶을 살기엔 주변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주는 상황이다.단지 외모때문에...
더 가슴이 아픔건 이 모든 상황이 아버지 본인의 잘못이라고 느끼고 자매들을 볼때마다 고개를 들지 못한다는 것이다...
렛미인에게 한가지 바라는게 있다면, 방송상의 이슈를 만드는것도 필요는 하겠지만 좀더 많은 사례자들에게 꿈과 희망을 줄수있는 기회를 많이 줬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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