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도 저질육체이지만 그 저질성이 더욱 심화되는지라
어제 오랜만에 클라우디아 쉬퍼 상체운동을 따라했어요.
오랜만에 해서 그런지 더 힘들더라구요.
아침에 일어났는데 어깨 팔뚝 배 할 것 없이 온몸이 다 쑤시고 정신도 몽롱한데
목이 너무 아프네요.
그 의사들이 환자 맥짚을 때 짚는 부분? 그쪽을 중심으로 너무 땡겨요.
그전에도 복근운동 하면 배보다는 목에 힘들어가는 것 같아서 하기 싫어서 꾸준히 안하기도 했는데
어젠 오랜만에 열심히 하다보니 고통이 더하네요.
복근운동할 때 목에 힘 안 들어가게 하는 방법 없나요?
크런치, 레그레이즈처럼 누워서 하는 운동을 할 때 목에 힘이 들어가는 것 같은데
목에 힘 안 들어가는 복근운동은 없을까요?
넘 힘들어서 오늘 운동 건너뛰어야겠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