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안솔루션 맡은 업체에 속아 보안기술 탑재 안돼 "조작했는지 검증도 안돼"..시스템 개발업체 임원 기소...................그러나 중앙선관위는 2013년 10월 시범서비스를 시작하면서 "선거제도 4대 원칙과 IT 온라인 투표 가이드라인을 모두 충족한다"고 홍보했다. 금용투자협회·기자협회 등 각종 단체 대표와 아파트단지 동대표 선출부터 TV 프로그램 '나는 가수다' 청중평가단 투표까지 38만여명이 참여해 330여건의 전자투표가 이뤄졌다...................검찰 관계자는 "데이터베이스 관리자가 투표값을 변경해 결과를 조작할 수 있을 정도였지만 I사는 기술을 개발할 의사조차 없었다"고 말했다. 중앙선관위는 보안 문제가 불거지자 12일까지 투개표를 중단하고 시스템 개선작업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름답다 그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