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게는 자주 들어오지는 않습니다만.. 다들 글을 쓴걸 보니 군대가 많은 잘못을 했긴 했구나 라는 걸 느꼈습니다.
헌데 글들을 보니 조금은 눈살 찌푸리는 글들이 있습니다.
솔직히 말해서 비공감 주셔도 되고 국정원 직원아니냐? 라는 오해 하셔도 됩니다.
우선 이번 사건자체가 군대의 무능함이라고 말씀하시는데.
우선 이번 사건이 발생한 지역은 GOP지역도 아니고 군사분계선 즉 MDL선에서 발생한 사건 입니다
군사분계선은 북측도 남측도 들어갈 수 있는 비무장 지대 안쪽에 있는 선을 말합니다
보시면 남방한계선이라고 적힌곳이 GOP이며 추진철책은 단순히 적의 이동을 막아주는 역활만 하는
곳입니다. 말하자면 경계병이나 경계시설문은 남방한계선에 설치되어 있지
군사분계선에는 설치할 수도 없습니다.
사실 GP의 역활은 적의 대규모 이동을 감시하기 위한 감시역활을 하는 것입니다.
이 GP자체가 나온건 세계1차대전 당시 참호전에서
꾸로의 종심방어 작전에서 발전된 겁니다.
말하자면 지금 여기서 경계 운운하시는 분들 계시는 대
과연 군대를 어떻게 다녀오셨는지 궁금하군요?
그리고 저기서 경계운운하시는데 비무장지대 안에서는 적 특수부대건 아 특수부대건 움직이는건 당연히 못합니다
적의 GP며 아측 GP도 만들지 못하지만 민정경찰이라는 푯말 붙이고 암암리 서로 견제를 하고 있는것이죠
그저 단순히 하나의 사건만으로 군의 경계가 허술하니 뭐니 말하지 않았으면 합니다.
이 사진을 보시면 더욱 자세히 보이시지요?
만약 저게 GOP에서 발생했다면 분명 경계의 문제지만 저 추진철책은 단순하게 경계의 목적이 아니라
적의 남하를 방지하기위한 목적이고 GP는 경계의 목적이 아닌 위에 말씀 드렸다 시피 대규모 적의
이동을 감시하기 위한 목적으로 있습니다.
?(이글에서 작전 보안 운운하지 마시길 저런식의 방어작전상 개념은 전세계에서 시행중입니다. 작전보안은 아니지요 일종의
세계적으로 운용되는 방어전술중 하나입니다./ 혹여나 전략운운하시는대 이건 전술적 방어입니다.)
우\\
암튼 오유에서 다들 군대 뭐가 잘못 됐다 뭐라뭐라 하는대.. 제가보기에는 지금 여기서 경계운운하시는 분들이 저기 GOP와 GP에서 생활을
해보셨다면 저게 경계작전이 실패가 아니라는 것을 아실수 있을거며
또한 왜 TOD에서 관측 못하냐? 추진철책은 경계를 위한 철책이 아닙니다 또한 저기에 GP에 TOD를 설치한다해도
지금은 녹음기라서 못볼수 밖에 없습니다
왜 북한애들가끔 불내죠? 우리 군도 불을 냅니다 이러한 것을 불모지 작전이라고 합니다.
그런 작전 왜할까요???
왜 맨날 GOP전방에서 나무를 벨까요? 조금은 더 생각해보고 부정적 의견을 작성하시길 바랍니다!
이번사건에서 우리아군의 피해받은 2명의 하사들이 생명에 지장없이 건강하게 다시 돌아가길 원하는 거고
분명 저 2분도 앞으로의 사회생활이 어려울겁니다. 그러니 상이연금이나 국가유공자가 되셔서 연금을 좀 잘 받았으면 합니다.
암튼 베스트에 간 시사게시판의 글들을 보니 뭔가 잘못알고 계신것 같아서 이렇게 적고 가고
혹시라도 왜 그럼 지뢰탐지기로 못찾았냐? 목함지뢰 자체가 지뢰탐지기에 안걸립니다.
통상 발목지뢰들은 플라스틱으로 제조하는대 이런것들은 어떠한 지뢰탐지기에도 안걸립니다.
그래도 전세계적으로 이 플라스틱 지뢰를 사용못하게 되어있습니다. 헌대 북한애들은 씁니다.
암튼! 뭐든 잘 알고 이야기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