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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성
게시물ID :
today_6058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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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
환이
추천 :
3
조회수 :
144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8/07/21 01:16:01
아침 출근길 지하철에서 있었던 일.
지하철에 서서 가고있었는데, 어느 아주머니께서 툭툭 치시면서 뭐라 말하시더라.
잘 안들려서 "예?" 하면서 인상을 썼다.
"학생 뒤에 머리카락이 붙어있어서 떼어 줄게요~"
곧바로 고개숙이고 "아..감사합니다." 하고 뒤돌아 섰다.
너무 창피해서 얼른 지하철이 빨리 갔으면 했다.
그냥 머리카락 붙어있던걸 떼어주려 한건데.
이상한 아주머니라고 생각한건 그냥 내 생각일 뿐인데
예민하구나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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