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까 전에 파리를 잡음 ㅡㅡ...
모니터에 파리가 앉았는데 가만히 있길래 오른손 검지로 튕기듯이 때렸음.
무슨 나무늘보마냥 가만히 맞아서 죽었음. 분명 죽은거 같았음 ㅡㅡ;
갖다 버리려고 휴지를 꺼내와서 집어들었는데 갑자기 휘리릭뿅 하고 사라짐
순간 목에 뭔가 탁 하고 걸림. 본능적으로 살짝 꿀꺽했음...
그러고 파리를 바닥에 떨어트렸나 찾아봤으나 어느곳에서도 찾을 수 없었음...
근데 자꾸 목에 뭐가 걸린듯이 묵직하게 눌림... 파리가 목에 걸렸나...
뭐 죽진 않겠지 하고 물을 벌컥벌컥했는데도 아직도 그럼...
왜이래요? 이 거친 목느낌 어떻게 해소하죠?
한 20초 어디게시판에 올릴지 고민하다가 일단 '먹었'기 때문에 요리게에 물어봄.